농협은행은 김 행장이 전날 청주교육원에서 전국 157곳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손익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김 행장은 "방카슈랑스, 펀드, 외환 등 수수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비이자 수익을 확대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위해 신규 고객 발굴 등 사업기반 확충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부장의 덕목으로 ▲지혜로운 안목과 통찰력 ▲조직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직원들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후배들은 조직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퇴직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상사를 기억하고 존경하게 된다"며 독려의 말을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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