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영호남생활체육대회가 17년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여수시와 통영시 생활체육 13개 종목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여수시는 선수단 254명과 임원진 46명 등 총 300여명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양 시는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호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생활체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정 업무 교류증진을 통한 세계 4대 미항 여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