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목캔디
모과와 허브의 효능은 문헌에 잘 소개돼 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모과는 담을 삭히고 가래를 멎게 해주며, 주독을 풀어준다. 허브 역시 기관지 등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허브는 감기로 인한 기침, 편안한 호흡 등에 효과적이고, 신경안정과 불안, 긴장, 스트레스 등 해소에도 좋다. 이러한 이유로 롯데제과 목캔디는 1988년 시판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국민캔디로 자리를 잡았다. 또 지난 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제과는 폭넓은 소비층을 위해 맛을 다양화 했다. 오리지널 허브, 믹스베리, 아이스민트, 레몬민트 등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포장도 다양해 휴대성을 살려 납작한 갑 형태와 식탁,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원통형 등이 있다. 최근에는 목캔디 시리즈로 목캔디 알파인(ALPINE) 2종도 선보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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