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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공식 브리핑 "강압 촬영 있었는지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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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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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경찰이 SBS 프로그램 '짝' 출연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촬영 과정에 강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확인 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SBS에서 9일 촬영분을 제출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총 분량이 7~8테라바이트로 영화로 치면 4~500편 정도라고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SBS에 촬영 분 전량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SBS는 타출연자의 개인정보 문제 등을 협의한 뒤 경찰의 요청에 동의했다.

강 과장은 "SBS에 하드디스크를 발송했다. 그러나 복사하는 데 시간이 걸려 언제 서귀포서에 도착할 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료가 도착하는 대로 녹화 영상 자료를 전반적 분석, 촬영 과정에서 강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출연 여성의 자살 원인 파악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SBS에서 제출할 촬영분이 편집돼 있는지 디지털 분석으로 확인 하는 등 수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짝'의 한 여성 출연자는 지난 5일 오전 '제주도 특집'을 촬영하던 중 화장실에서 목을 매 사망했다. 이에 SBS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의 폐지를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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