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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망사건에 네티즌 도넘은 악플…오늘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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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자살 사건과 관련 글.(출처: SBS '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짝 자살 사건과 관련 글.(출처: SBS '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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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짝'의 한 여성 출연자가 5일 새벽 2시20분께 촬영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자살 사고로 인해 촬영 분은 폐기됐고 짝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살한 A씨에 대해 '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민폐 쩐다. 자살하려면 집에 가서 죽던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돌아가신 분은 한 분이지만 전국에서 짝을 기다리는 시청자는 최소 몇 백만명이다"라며 "오늘 짝은 당연히 방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도 해당 글에 동조를 표했다. 다른 글쓴이는 "자막에 유감 표시하고 방송 진행하면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이 5일 새벽 2시20분께 서귀포시 소재 B풀빌라 화장실 안에 있던 헤어드라이기 선을 이용해 목을 매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한 여성은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앞서 A씨는 일기장에 살기 힘들다는 내용을 적고 집에도 전화해 힘들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유서를 남긴 일기장에는 과거 남녀관계에서 실연했던 경험과 이 때문에 죽음을 생각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짝' 도넘은 악플에과 프로그램 폐지 관련 소식에 네티즌은 "짝, 저 글 쓴 사람은 처벌해야 할 듯" "짝, 부모님 마음 얼마나 찢어질까" "짝, 프로그램 정말 폐지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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