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S2 '여유만만'에서는 봉선사에서 만난 승려들의 삶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현스님을 비롯해 네 명의 승려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어떤 날은 승복을 입고 방송국에 가기도 했다"면서 "다들 '쟤 미쳤느냐'는 반응이었다. 매니저도 말렸다. 하지만 나는 이 옷을 입어야 속이 편했다. 염주까지 가지고 다녀서 '아기 도사'라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보현스님은 "전생에도 스님이었고 다시 태어나도 스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보현스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보현스님, 이력이 정말 특이하다" "보현스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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