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2일 일본이 자칭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벌이는 것에 맞서 전 세계에 일본을 고발하고자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 동영상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동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독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더 잘 아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중국은 연이어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을 전 세계에 알려 일본 압박 여론을 형성하는 게 좋은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