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일본 ANA항공의 저비용 자회사인 바닐라에어가 인천-나리타 노선에 취항한다.
바닐라에어는 지난 18일부로 국토교통부의 정기노선 운항을 공식 허가 받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바닐라에어는 인천-나리타 노선을 매일 2편 운항하며 나리타에서 오전 7시5분과 오후 13시20분에 항공편을 띄운다. 인천에서는 오전 10시35분과 오후 16시45분에 출발한다.
바닐라에어는 또 한시적으로 3월15일~29일까지 하루 4편으로 증편 운항한다.
바닐라에어의 항공요금은 무료 위탁수하물(20kg)이 가능하고 4명 이상 예약시 10% 할인도 가능한 '코미코미 바닐라'와 기간한정 이벤트 특가운임인 '와쿠와쿠 바닐라' 2가지로 운영된다.
예약 및 구매는 바닐라에어 홈페이지(www.vanilla-air.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바닐라에어는 에어아시아와 ANA항공의 합작사였던 에어아시아재팬에서 에어아시아가 지분을 ANA에 넘기고 떠나면서 일본 국내선을 위주로 취항했던 항공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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