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및 목포시의사회 임원 50여명 참가
목포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2일 목포시내 삼계탕 집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목포시의사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시식행사를 가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섭씨 70℃에서 30분 또는 75℃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사멸되므로 가금류를 충분히 가열 후 먹을 경우 인체에 전혀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닭·오리고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해 2월 한 달 간 공공기관,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식회와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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