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만나 2월 임시국회 일정 및 이달 말로 활동 시한이 종료되는 정치개혁특위 활동기한 연장 문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 원내대표는 또한 "신용카드 관련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불편해 하시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꼭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원내대표도 "설을 앞두고 잘 아시는 것처럼 신용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크고 조류 인플루엔자가 74주째 계속되고 있으며 전월세 폭등도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며 "이 문제 관련 2월 국회에서는 국민 걱정 덜어 들일 수 있는 국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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