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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치킨논란, "까맣다고 '흑형치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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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치킨논란.(출처: 채널A '카페 톡톡톡' 방송영상 캡처)

▲이태원 치킨논란.(출처: 채널A '카페 톡톡톡' 방송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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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태원 치킨논란이 확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수개월째 판매되고 있는 '흑형 치킨'이 네티즌 사이 인종 비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흑형'은 '흑인 형'의 줄임말로 보통 건장한 흑인 남성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이 주점은 검은색 튀김옷의 치킨에 '흑형치킨'이라는 이름을 붙여 흑인을 비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19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한 외국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할 말이 없다. 이 술집 주인은 제 정신인지 궁금하다"며 흑형 치킨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점 관계자는 "심각한 의미를 담아 작명한 것은 아니다. 외국인들도 자주 먹는 데다항의를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태원 치킨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원 치킨논란, 흑형이 비하표현인지 잘 모르겠다", "이태원 치킨논란, 수정해야 할 듯", "이태원 치킨논란, 흑형은 피부색을 차별한 단어가 맞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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