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시 ‘스마트 제보 시스템’ 운영…공직비리 철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비리제보 언제 어디서나 ‘010-9797-3636’ 누르면 'OK'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는 각종 공직비리나 위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365 제보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거나 공금횡령 행위, 각종 인허가 처리 시 업무를 위법·부당하게 처리하는 행위, 부실공사, 공직기강 해이 등 모든 비리행위에 대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시민들은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비리행위에 대해 시민제보 전용 스마트폰(010-9797-3636)으로 전화 또는 SMS 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신고하면 된다.

제보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접수된 제보사항에 대해서는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전담 직원이 신속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제보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즉시 통보된다.
특히 공금횡령, 금품수수, 향응 등 중대 비리행위를 제보한 시민에게는 비밀유지는 물론 ‘여수시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스마트 시스템 구축으로 비리제보 및 처리에 대한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렴도시로써 위상적립을 위해 비리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공직비리 제보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신뢰받는 시정구현에 한 발짝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