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는 각종 공직비리나 위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365 제보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비리행위에 대해 시민제보 전용 스마트폰(010-9797-3636)으로 전화 또는 SMS 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신고하면 된다.
제보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접수된 제보사항에 대해서는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전담 직원이 신속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제보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즉시 통보된다.
이번 스마트 시스템 구축으로 비리제보 및 처리에 대한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렴도시로써 위상적립을 위해 비리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공직비리 제보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신뢰받는 시정구현에 한 발짝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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