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일 "코레일이 KTX 기관사를 교육하는 데 1년에 50명밖에 배출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KTX 자격증 보유자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면허를 취득하고 당장 KTX 기관사로 취업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철도노조가 파업하면 KTX 기관사로 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열차 승무 인력(차장)도 필수유지업무 분야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 중에 시멘트만 지정하려고 한다. 컨테이너 같은 것은 대체수송이 가능하지만, 시멘트는 트레일러로 날라야 하는데 차량이 절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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