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립도서관 내에 3D 상영이 가능한 시설 갖춰…주민 문화복지 높여"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장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조성한 3D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에 최대 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좌석을 비롯해 3D프로젝터와 전동스크린, 방음 및 햇빛 차단기 등 3D 영화상영이 가능한 시설을 조성했다.
또, 청소년 및 가족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 TV와 3D플레이 등을 비치한 소규모 개방형 시청각실(3D, DVD관) 4개소도 갖췄다.
군은 이번 시설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 편의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함은 물론, 주민 문화복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기존에 활용도가 떨어진 인터넷 코너를 축소해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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