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관계자는 “모금은 기관·단체 대표자의 의지나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이러한 방법 이외에 체계적인 학습과 분석, 관리를 통해서도 모금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역 내 9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내용은 비영리단체의 모금 이해, 모금 명분서 구성과 기획, 모금의 전략과 전술, 모금 조직의 구성과 운영, 기부자 개발 및 예우, 연례모금 설계이다. 참여 단체에는 모금과 회원관리를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천시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문화재단과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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