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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매거진] '반전 매력' 벨로체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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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금준 기자]

[스투매거진] '반전 매력' 벨로체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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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그룹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더 빠르게’라는 뜻과는 전혀 다른 감성 깊은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매료시키고 있는 벨로체(Veloce) 이야기다. ‘반전 매력’을 품은 세 멤버는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다.
김채린과 신지현은 음악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엠넷 ‘보이스코리아’ 출신. 이들은 방송 당시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다른 멤버 김수진은 브랜뉴데이 출신으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벨로체의 데뷔곡은 6/8박자의 알앤비 넘버 ‘돌고 돌아’다. 떠나간 연인을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 속에 그때의 상황이 맴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와 그루브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벨로체는 앞으로 보컬그룹에서 한층 더 성장된 그룹으로 트랜디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데뷔하는 첫 목표를 이뤘으니 앞으로 열심히 달려나갈 일만 남았죠. 앞으로 벨로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벨로체가 될테니 꼭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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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진

1988년생 / 158cm / 40kg: 요즘 워낙 몸매가 좋은 연예인들이 많아서 조금 아쉽기도 해요. 키가 살짝만더 커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지금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그저 노래가 좋아서 이 길을 선택했어요. 학교에 가서는 더욱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김연우 교수님과 빅마마 신연아 교수님에게 사사를 받았어요. 혼자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는 정말 막막했는데 좋은 스승님을 만나서 행운인 것 같아요. 특히 김연우 교수님께서 기본적인 발성부터 많은 부분을 다듬도록 도와주셨어요.

특기: 요리 제 입맛에는 직접 만든 요리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해물탕과 닭볶음탕이 제 주전공이죠.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서 ‘감’으로 하는 편인데 워낙 뚝딱뚝딱 만들고, 또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가끔 주변 친구들과 요리를 나눠먹기도 하는데 맛있다고들 하면서 잘 먹어주더라고요. 그런데 얼굴이 발그레해지고 땀을 흘리는 걸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지긴 해요(웃음). 여러분도 제 요리 한번 드셔보실래요?

취미: 그림 그리기 여러분이 상상하는 화려한 물감과 붓으로 그리는 그림은 아니에요. 음…. 그냥 스케치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되실까요? 저만의 비밀노트가 있는데, 그곳에 사람들의 어떤 행동이나 모습, 상황들을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데로 그려요. 그리고 그런 그림으로 음악에 대한 영감을 받기도 한답니다.

이상형: 내사랑 소간지! 평소에 듬직한 남자를 좋아해요. 제 키가 워낙 작은 것도 이유 중 하나죠. 그래서 소지섭 선배님이 바로 제 이상형이에요. 수영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그리고 딱 벌어진 어깨로 나를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걸 상상하면…. 벌써부터 심장이 쿵쾅쿵쾅거리는 것 같네요(웃음). 시크한듯 하면서도 자상한 그런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수진의 꿈: 벨로체라는 이름을 알리고, 또 김수진을 여러분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바로 목표예요. 이제 시작이니 그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죠. 제 목소리를 들으면 ‘김수진이구나!’라고 아실 정도로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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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현

1992년생 / 164cm / 49kg: 다들 저보고 키가 크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어요. 저희 집안 사람들이 다들 크거든요. 거기에 비하면 저는 정말 작은 키예요. 항상 꿈꾸는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42kg인데…. 그냥 꿈만 꾸려고요(웃음).

학력: York University Jazz vocal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캐나다에 살았어요. 원래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고요. 제 욕심 같아서는 보컬을 하고 싶었는데 집안의 반대가 심했죠. 아무래도 클래식은 안정적이니, 기본을 다 익히고 나이가 든 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하셨어요. 그러던 중 ‘보이스코리아’ 오디션을 보게 됐고, 생방송 24인까지 올라서게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꿈만 같은 일이 제 앞에 펼쳐진 거죠.

특기 : 플롯 예술고등학교를 다닐 때 부전공이 바로 플룻이었어요. 관악기면서도 4중주가 가능한 독특한 악기죠. 넓은 음역대와 청아한 소리는 제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취미 : 검도 검도는 가족들 때문에 시작하게 됐어요. 어렸을 때는 사실 검도를 하지 않았는데, 부모님께서 운동을 하고 계신 모습이 정말 멋있어서 검도의 매력에 빠져들었죠. 아무 생각 없이 땀을 흠뻑 흘리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키가 180cm가 넘는 아저씨와의 시합에도 이긴 적이 있어요. 이 정도면 대단하지 않나요?

이상형 : 피아니스트 윤한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은 175cm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쌍꺼풀이 없고 어깨가 넓으면 금상첨화죠. 여러분이 아는 사람 중에 꼽으라면 피아니스트 윤한이 어떨까요?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잖아요(웃음). 제가 남자친구에게 좀 무뚝뚝하게 대하는 타입이라 남자친구가 먼저 애교를 부려주면 좋겠어요!

신지현의 꿈: 제 목표는 벨로체가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거예요. 여러분의 머리 속에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음악을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닌, 음악을 잘 할 줄 아는 사람으로 각인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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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린

1987년생 / 160cm / 45kg: 저는 제 키와 몸무게에 만족하고 있어요. 키는 2cm 정도만 조금 커줬으면 하지만 또 너무 큰 것을 바라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비율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학력 : 서울예술종합학교 실용음악과 보컬 졸업 저는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던 아이에요. 집이 지방이다보니 주말마다 새벽 차를 타고 서울에 있는 학원을 다니기도 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바로 서울로 올라왔어요. 그리고 막연하게 가수에 도전하기 보다는 뭔가를 배워보자라는 생각에 학교를 다니게 됐습니다. 사실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딱히 욕심이 없었는데, 졸업을 하고 나서 오히려 음악에 대한 욕심이 생겼어요. 지금은 꼭 보컬이 아니더라도 전문적으로 다양한 음악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특기 : 뚝딱뚝딱 손재주 진짜 어린 시절의 전 사고뭉치였던 것 같아요. 집안의 물건들을 많이 망가뜨렸거든요. 몰래 수습하려다 보니 손재주가 많이 늘었어요. 지금은 목재를 가지고 가구나 소품을 만들기도 해요.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 도배는 물론 벽을 꾸미는 것도 좋아합니다.

취미 : 잠자기 잠자기가 무슨 취미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전 정말 잠이 좋아요. 보통 12시간을 자는 게 기본이고요, 심지어는 24시간을 잔 적도 있어요. 제가 그러다 보니 저희 집 강아지도 잠꾸러기에요. 한번은 동생에게 강아지를 맡겼는데 이 녀석이 하도 잠을 많이 자서 동생은 강아지가 어디 아픈 줄 알았대요. 이 정도면 취미가 잠자기 맞죠(웃음)?

이상형 : 자신만의 매력이 있는 남자! 예전엔 구체적인 이상형이 있었는데 지금은 딱히 없어진 것 같아요. 호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때그때 달라서 어떤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꼽을 순 없겠네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줄 아는, 나처럼 조용한 사람만이 아니면 OK에요!

김채린의 꿈: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음악을 정말 잘하고 싶어요. 작사와 작곡은 물론 나중에는 다른 가수를 만드는 프로듀서도 하고 싶고요. 그리고 먼 훗날 제 인생을 돌아봤을 때 ‘정말 나는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거예요.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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