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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민 감독' 장이머우, '다자녀 출산' 시인

최종수정 2013.12.02 08:31 기사입력 2013.12.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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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민 감독' 장이머우, '다자녀 출산' 시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영웅', '연인' 등으로 유명한 중국의 '국민 감독' 장이머우(張藝謀)가 중국의 한 자녀 규정을 어기고 여러 명의 자녀를 출산한 사실을 시인했다.

중국 신경보는 2일 "장 감독 부부가 '이머우공작실(藝謀工作室)' 명의로 1일 저녁 성명을 발표하고 2남1녀를 양육하고 있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장 감독 측은 성명에서 "이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데 대해 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조사를 받고 국가 규정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3~4명의 여자에 7~8명의 아이가 있다', '불법적인 수단으로 미성년자를 미행했다'는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조사를 거쳐 한 자녀 정책을 어긴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지난 5월 장 감독이 '최소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초과 출산 의혹이 불거진 뒤 장 감독 주소지 관할 장쑤성 우시시(市)는 공식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이머우 감독, 아이들 여러 명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구나", "중국 한 자녀 정책 엄격하네", "장이머우 감독,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낫지. 그런데 벌금만 내면 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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