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T, "3~5만원대 3G·LTE요금제 데이터 대폭 늘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G 월 4만4000원 요금제 데이터 1.2GB로

SKT, "3~5만원대 3G·LTE요금제 데이터 대폭 늘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이 3~5만원대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의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확대했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3G /LTE 중저가 요금제 이용 고객 410만명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6배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대상 요금제는 3G에서 올인원 34, 44 요금제, LTE 34, 42, 52 요금제(커플, 특수 포함)이며 확대 제공량은 요금제별로 250MB에서 700MB까지다.
올인원 요금제의 경우 올인원 34가 기존 100메가바이트(MB) 대비 500MB 늘어난 600MB, 올인원 44는 기존 500MB 대비 700MB 추가된 1.2기가바이트(GB)로 데이터 제공량이 늘어나게 된다.

SKT, "3~5만원대 3G·LTE요금제 데이터 대폭 늘려" 원본보기 아이콘

기존의 해당 요금제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데이터 증량이 적용된다. 단 망내외무제한 통화를 통해 음성혜택이 크게 강화된 ‘T끼리요금제’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음성사용량이 많은 고객은 T끼리요금제를,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은 3G/LTE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망내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 첫 출시로 음성 다량 이용고객들의 무제한 통화시대를 열었던 데 이어 이번에는 음성 소량 이용자의 데이터 대폭 확대에 나섰다"면서 "3~5만원 대 3G/LTE 요금제 사용자들의 기본 제공 데이터 초과율이 30%에 이르러 이번 조치로 데이터 초과 사용에 따른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데이터 제공량 확대로 410만 고객에게 추가로 제공되는 총 데이터는 월평균 1724TB수준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노년층 전용 요금제 LTE골든에이지 15/34 요금제의 망?내외 지정 1회선에 한해 통화료를 10% 할인한다. 앞서 지난 11월1일에는 뉴실버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 요율을 패킷당 0.25원에서 0.025원으로 10분의1로 인하하고 실버스마트15요금제의 기본제공 데이터량을 기존 100MB에서 150MB로 늘리는 등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바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상반기 음성 무제한을 통해 다량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시킨 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중저가 소량 이용 고객의 편익을 확대해 SK텔레콤 전체 고객에게 혜택을 균형 있게 제공하고 가계통신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