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반값 출고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구글 '넥서스5'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21일부터 배송이 시작되며 일반 고객들은 22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구글 넥서스5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넥서스5의 출고가는 올해 SK텔레콤에서 출시한 LTE폰 중 가장 낮은 45만9800원(16GB기준)으로 삼성전자 피처폰 '와이즈2 2G'의 지난 1월 출시 당시 출고가(45만100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넥서스5는 출고가가 낮아 지역, 대리점에 따른 구입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출고가가 90~100만원 대에 육박하는 비슷한 사양의 최신폰 대비 월별 실 부담금도 낮은 이점이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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