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방음벽구조개발 등 기술개발…철길 변 주민 삶의 질 높이기 이바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기차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로 나가는 동요가 현실로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철길 옆에 사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끄러운 열차소리와 진동을 줄이는 연구가 본격화 되어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하는 ‘철도선로변 지속가능 저소음화 기술개발’ 연구가 지난달 21일 국가연구개발(R&D)과제로 정해져 다음 달부터 철도소음·진동 줄이기 연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철도기술연구사업의 하나로 ▲철도운행 때 레일겉면 거칠기에 따라 생기는 진동을 줄일 레일관리기술 ▲기차 길 옆 시끄러운 소리를 막는 방음벽구조개발 ▲강교량 소음·진동 줄이기 기술개발이 내용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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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철도시스템에 반영되면 기존의 철로변 방음시설설치비보다 30%쯤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방음벽을 활용, 철도소음 줄이기 방식에서 벗어나 철도소음과 진동을 최고 10데시벨(dB)까지 원천적으로 낮추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선로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줄일 수 있는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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