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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할리우드 스타 브리트니 머피 '독살 의혹'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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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 '어밴던드(ABANDONED)'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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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009년 사망한 할리우드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가 독살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폭스 뉴스,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2009년 갑자기 사망한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모발 조사 결과 엄청난 수치의 중금속이 발견됐다"면서 "그가 독살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씬 시티'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브리트니 머피는 2009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영화계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LA검시관은 브리트니 머피의 사인을 폐렴과 철 결핍성 빈혈로 인한 돌연사라고 밝혔다. 그런데 5개월 후 그의 남편이자 영화 감독인 사이먼 몬잭도 같은 증상으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부부의 죽음을 자연사로 판단하고 조사를 마무리했지만 기묘한 우연과 석연치 않은 사인으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딸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브리트니 머피의 아버지는 죽은 딸의 모발 샘플을 다시 검사했다. 조사 결과 모발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최고 위험수준의 중금속이 10종류나 발견됐다. 이는 보통 쥐약이나 농약 살충제에서 발견될 정도로 치명적인 수준이다.

브리트니 머피의 아버지는 LA 경찰 당국의 검시에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고 LA 경찰청과 LA 검시청을 고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머피 독살 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완전 반전인데", "브리트니 머피 남편 사망했을 때 말이 많았죠", "브리트니 머피 독살 의혹, 이거 사실이면 범인이 누군지 정말 궁금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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