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상상력으로 한국에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베르베르의 이번 특강은 ‘인류의 미래, 미래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리며, 2년만에 돌아온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제 3인류’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과시한 바 있는 베르베르는 1991년 120여 차례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놀라운 과학적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아 왔다. 지구 한복판에서 과학자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이번 신작 역시 베르베르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축조된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베르베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만큼 이번 강연은 그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큰 선물이 될 것이다”며 “수험생 등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향후도 명사를 초청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사이버대 예비 입학생 및 재학생, 일반인은 누구나 강연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사이버대 홈페이지(www.iscu.ac.kr)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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