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공범'이 꾸준한 흥행 몰이로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범'은 지난 7일 하루 350개 스크린에서 3만 769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7818명이다.
'공범'은 한 유괴사건의 공소시효를 앞두고 범인의 목소리에서 아버지의 존재를 느낀 딸이 그 실체를 파헤쳐가는 스릴러다. 연기파 배우 손예진과 김갑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배우 강신일, 임형준,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83개 스크린에서 11만 3523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르:다크 월드'가 차지했다. 이어 '동창생'이 전국 660개 스크린에서 10만 31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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