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상 수상자는 8일, 화학상은 9일, 평화상은 11일, 경제학상은 14일에 각각 발표된다. 문학상 발표 일정은 관례대로 향후 공개된다.
문학상 후보로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꼽힌다. 영국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래드브록스는 무라카미를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경제학 분야에선 미국 시카고대에서 ‘조절 이론’을 연구한 샘 펠츠만 교수와 리처드 포스너 교수가 수상 예상자로 거론된다.
이 밖에 화학상에선 ‘클릭 화학(click chemistry)’을 개발한 미국 과학자 M.G. 핀과 발레리 포킨, 배리 샤플리스 등이 물망에 올랐다.
노벨평화상 수상 예상자로는 탈레반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도 수술 후 기적적으로 살아난 파키스탄의 10대 여성교육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거론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