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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 규모' 사회적기업 투자펀드 민간출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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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50억원 규모의 사회적업 투자펀드 결성에 참여할 민간출자자를 투자운용사인 포스텍기술투자를 통해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투자펀드란 정부가 초기투자금을 우선 출자하고 기업·재단 등 민간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펀드로 자본조달이 어려운 사회적기업의 자금 공급을 돕는다.
기업·재단·개인 등 누구나 출자자로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50억원을 조성 목표액으로 정하고 조성된 자금의 60% 이상은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에 투자되고 나머지 40% 미만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도가 높은 중소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결성된 제1호 펀드는 고용노동부(25억원), 미래에셋증권(5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2억원), SK행복나눔재단(5억원), 현대차그룹(5억원) 등의 출자를 통해 총 42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결성된 제 2호 펀드 역시 총 40억원 규모로 조성된 바 있다.

신기창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 투자펀드는 성장가능성은 높지만 초기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에 공감하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텍기술투자(02-3457-6305)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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