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6년 만의 V-리그 우승을 목표로 '도미니카 특급' 베띠(Bethania De la Cruz de Pena)와 다시 손을 잡았다.
GS칼텍스는 31일 보도 자료를 내고 2013-2014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검증된 공격수 베띠를 재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2007-2008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GS칼텍스의 해결사 역할을 맡았으나 2라운드 중반 예기치 못한 발목 부상을 입어 한동안 코트를 떠났다. 이후 한 달여 만에 복귀해 뒷심을 발휘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재도전의 기회를 얻은 각오는 특별하다. "V-리그 우승을 위해 한국에 다시 돌아왔다"라고 밝힌 베띠는 "지난 시즌 아쉬움을 만회하고 반드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아 명예를 회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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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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