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자신의 최대 역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대해 안개만큼이나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에 대해서는 그들의 혼을 찾는 것이라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도 주문했다.
GTX는 김 지사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줄이면서 GTX사업 또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트위터에 "우리는 뼈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혼을 찾는 것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해서도 글을 올렸다.
그는 "안양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살리기 상생협약을 했습니다. 주차장, 화장실, 공동물류시설 등 시설위주지원에서 공동상품개발,디자인,카드결제,포장,문화예술접목,상인교육,로봇활용판촉 등 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라며 도내 전통시장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또 "포천 송우리에 '다문화가정배움터'를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우리말이 어눌하니 자녀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칩니다. 저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할 텐데요. 천주교에서 책임지고 포스코에서 도웁니다"라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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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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