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이번엔 '한국 관광스타일'..전세계 방영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글로벌스타 싸이가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싸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광고에서 불금·올레길·명동 코스메로드 등 한국관광 핵심 아이콘을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소개한다. 이에 광고는 3일 해외 주요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 일제히 방영을 시작했다.
‘싸이의 위키코리아(PSY's Wiki Korea)’ 주제의 광고안은 총 6편이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처럼 사전 형식으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관광공사는 광고 온에어와 동시에 온라인과 연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 관광객들은 한국의 관광, 문화, 생활방식을 잘 보여주는 27개의 아이콘 (야식, 수산시장, 붕어빵, 파전, 반찬, 삼겹살, 전주비빔밥, 수라상, 떡볶이, 동대문, 착샷, 강남, 전통시장, 코스메로드, 비비크림, 청담동, 홍대앞, 가로수길, 불금, 포차, 민속촌, 템플스테이, 돌하르방, 거리응원, 올레길, 해운대, 자갈치시장) 에 대해 직접 자유롭게 질문과 답을 올리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매년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알리는 광고안을 제작, 해외에 홍보하고 있다. 올해 특별히 한국문화의 기(氣), 흥(興), 정(情)을 알리기 위해 월드스타 싸이를 섭외했다.
그동안 한국관광공사의 해외광고안은 해마다 차별화된 한국의 매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Touch Korea' 광고안은 싱가포르 최대 언론 MediaCorp 소비자가 꼽은 10대 광고안에 꼽히기도 했다. 또한 '2012년 한국관광 광고 효과조사'결과 광고가 방한계획에 영향을 줬다고 응답한 비율은 86%에 이르는 등 외래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싸이 주연의 한국관광 해외광고안은 전 세계 소비자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는 CF가 될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하는 한국만의 매력을 TV 및 온라인·SNS를 통해 홍보, 외래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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