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최저 생계비 200%미만 가구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다.
선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120% 미만의 가정은 쌀, 감자, 우유 등 12종의 영양보충식품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서구는 또 월 1회 영양교육 및 건강정보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062-350-4137)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영양관리 및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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