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강세를 보이며 196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3500억원어치 이상을 강하게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 역시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인 전기전자(IT) 업종은 2%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칩톡]'골칫거리' 낸드의 부활…삼성·SK, 체질 개선 '진검승부' 李대통령 "과도한 요구" 노노갈등 확산…삼전 노조 "LG 이야기" vs LG유플 "사과"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는 이날 2.63% 올라 152만원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3.25포인트(120%) 오른 1963.95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9823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84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간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의 국채금리 하락과 새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에 따른 이탈리아의 정국안정 기대 및 미국의 지표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증시 역시 경제지표 호조와 이탈리아 정국 안정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947.07로 상승 출발한 후 차츰 오름폭을 키웠다. 이날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351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보험(1370억원), 투신(1042억원) 등을 중심으로 한 '사자'세였다. 외국인 역시 2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587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4329억원 매수 물량이 들어왔다. 차익 2144억원, 비차익 2185억원 순매수.

그간 조정을 받았던 업종 대형주 위주의 강세가 나타났다. 전기전자가 2.14% 오른 것을 비롯해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등도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하락한 업종은 섬유의복,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은행 정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현대차(1.27%), 포스코(0.48%), 현대모비스(1.63%), 기아차(1.11%), 삼성생명(0.93%), SK하이닉스(1.18%), LG화학(3.79%), 현대중공업(1.01%), NHN(3.1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전력(-2.31%), 신한지주, SK텔레콤, LG전자는 소폭 조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505종목이 강세를, 4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9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81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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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3거래일 만에 주춤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4.49포인트(0.79%) 내린 563.87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빠져 110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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