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샤이니의 정규 3집 챕터 2가 베일을 벗는다.
샤이니의 '더 미스콘셉션 오브 미(The misconceptions of me)'는 멤버들이 스스로에게 원했던 꿈과 이상에 대한 오해로 풀이되는 앨범이다. 이들은 실제 현실과 꿈, 이상과의 괴리에서 오는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사와 분위기를 가진 음악들을 수록했다.
또한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작사한 수록곡 '떠나지 못해'는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부드러운 팝발라드 넘버다. 샤이니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감미로운 스트링 사운드, 애틋하고 센티멘탈한 멜로디를 감성적인 보컬로 풀어냈다.
또 멤버 종현이 작사한 '오르골'은 몽환적인 가사와 반복적인 멜로디가 마치 꿈속으로 인도하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며 다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익스큐즈 미 미스(Excuse Me Miss)'는 부드럽고 달콤한 가사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또 파워풀한 느낌의 댄스 곡 '샤인(SHINe)'은 팬들의 사랑을 '빛'으로 표현한 세련된 가사, 거친 드럼 사운드가 멋진 조화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한편, 샤이니 정규 3집 챕터2는 오는 26일 정오,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선공개 되며, 29일에는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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