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태평지구 ‘강빛마을’ 개촌… 109가구 350명 입주 예정
강빛마을은 지난 2009년 사업에 착수해 국비와 지방비 자담 등 43억원을 투입해 10만190㎡의 택지 기반 조성과 109동의 주택건축을 완공하고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35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토지 구입과 건축비는 입주자 개인이 부담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100호 이상 대규모 전원마을이 탄생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개(전국 142개의 34%) 지구의 전원마을(신규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사업으로 11개 지구를 농식품부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
그동안 전원마을 48개 지구 중 17개 지구가 택지기반시설을 끝내고 주택을 건축하고 있으며 176가구(422명)의 도시민이 새로 입주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250가구 이상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시민 유치 업무를 시작한 2008년부터 올 3월 말까지 9205명의 타 시도 도시민이 전남도로 이주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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