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마을만들기 등 주민참여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주민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민용과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용으로 구분된다.

주민용 매뉴얼은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전문가용 매뉴얼은 크게 비전편과 실행편, 사례편으로 구성됐다.


비전편에서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의 도입배경과 기본방향 등 사업의 큰 방향을 제시했으며 실행편에서는 사업계획과 사업 전반의 추진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밖에 사례편에서는 기존의 사업 시행평가와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실어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관공서나 주민, 전문가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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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자치구와 서울시 관련부서, 주민들에게 배포돼 향후 교육용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서울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란 다가구·연립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대, 주택개량 지원 등을 마을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재건축·재개발 등의 정비사업과 가장 큰 차이점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면서 점진적인 정비와 개량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공공부문에서의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는 점도 기존 지구단위계획과 다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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