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영유아 보호자 30여명과 3~6세 유아 1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식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인 이번 체험교실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 담그는 방법과 발효식품의 영양과학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또 유아 대상으로는 센터 내 김치박물관·홍보관 견학 및 김치전 부치기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대상자들에게 단순히 보충식품의 제공을 넘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음식문화와 전통발효식품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양 부족이 우려되는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이 고른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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