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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서지역 먹는 물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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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 신안군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낙도 상수원 시설 사업 등을 올 상반기에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1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 신규 사업지구인 도초 동서우이도, 신의기도, 고사도, 장산 율도 4개 지구에 대해 95억 원을 투입, 해수 담수화시설과 식수원 개발 사업을 상반기에 마쳐 섬 지역 식수난을 완전 해결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광역상수도 시설을 통해 압해·지도·증도 4328세대에 장흥 탐진댐의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임자 저동 상수원을 비롯한 6지구의 지방 상수도 식수원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낙도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증도 병풍도외 15개 도서에 사업비 518억 원을 들여 소규모 수원지 시설사업, 해수담수화시설사업, 해상·해저관로 사업 등을 완료해 정주여건이 어려운 주민 1480세대 3065명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은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 낙도에는 해저관로시설과 함께 자체 식수원 개발 등 다양한 공급체계를 수립, 환경부의 수도정비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소규모 낙도 상수원 시설사업 9개소와 2013년 신규사업지구 4개소의 식수원 개발을 조기에 마무리해 도서지역 식수난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92%에 이른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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