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맹인, 저시력자, 지체·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장애인의 이용 욕구와 이용률이 높은 45개의 공공·민간 앱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그루폰은 기술성 84.3점, 사용성 70.5점 등 총점 77.4점을 받아 티켓몬스터(46점)와 쿠팡(45.2점), 위메이크프라이스(45.5점) 등 경쟁업체를 큰 격차로 앞섰다. 평균 51.3점을 얻은 45개 모바일 앱 중에서도 트위터에 이어 전체 2위였다.
김홍식 대표는 "일반 고객과 평소 PC, 노트북 등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파트너 업체를 위해 모바일 앱을 선보이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고객들을 위한 웹·모바일 앱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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