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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첫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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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ZERO..M포인트로도 보험료 납부 가능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라이프가 첫 신상품인 ‘현대라이프 ZERO(제로)’를 출시하고 오는 1월 1일부터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2월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10개월 만이다.

새로 선보이는 현대라이프 ZERO는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계됐으며 보험료도 최초 설정부터 만기 시까지 똑같이 적용, 보험료 인상에 따라 고객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과 필수 기간을 선택해 단품 또는 복수로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보험이 ‘통합보장’이나 ‘종신보장’ 등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특약과 장기간 계약을 유도했던 것과 달리, 고객이 필요한 보험을 직접 선택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사망과 암, 5대 성인병, 어린이보험 등 4대 핵심 보장과 필수 기간(10년/20년)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성별과 나이가 같다면 동일한 보험 상품을 어디서든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규격화한 것도 눈에 띈다.
상품 이름체계도 새롭게 바꿔 '정기보험 110/120'처럼 보장서비스와 보장기간을 결합해 상품의 핵심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현대라이프는 현대라이프 ZERO 출시와 함께 보험설계부터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www.zero.co.kr)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에서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24시간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또 ‘보장금액’은 물론 ‘월 보험료’를 기준으로도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는 물론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라이프는 녹십자생명 인수 후 상품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영업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중장기 전략을 모색해 왔다. 특히 현대라이프는 국내 보험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분석하고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데 역점을 뒀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보험상품들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도 정작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만족감도 높지 않았다”며 “현대라이프 ZERO는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보험은 무엇인가를 고민해 내놓은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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