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총회에서 "산유량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들이 원한다면 그에 맞춰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석유수출기구가 수요 둔화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산유량 쿼터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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