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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4년 만에 GP파이널 우승…통산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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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사다 마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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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아사다 마오(일본)가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4년 만의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베르크 스케이트팰리스에서 열린 2012-13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 시즌 최고 점수인 129.84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섯도 66.96점으로 1위에 올랐던 아사다는 합계 196.80점으로 애슐리 와그너(미국·181.83)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사다는 2005-06, 2008-09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아사다는 6명 출전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등장, '백조의 호수'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앞서 경쟁자들이 실수를 거듭했던 반면, 아사다는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를 뽐냈다. 과거 장기였던 트리플 악셀 점프 대신 비교적 낮은 난이도의 점프로 임한 덕이었다.

결국 아사다는 기술점수(TES) 63.45점, 예술점수(PCS) 66.39점 등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손쉽게 우승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63.65점으로 아사다에 근소하게 뒤졌던 와그너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나 넘어진 탓에 2위에 그쳤다.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가 180.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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