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정지영 감독의 '남영동1985'가 뜨거운 호평 속에 개봉 3주차 주말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남영동1985'는 1985년,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이자 故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화한 센세이션 문제작.
'남영동1985'의 손익분기점은 약 33만명으로 개봉 14일째까지 상영 횟수를 400회 남짓 웃도는 동안 매일 1만명 가까운 관객들을 동원해, 금주 내 손익분기점 돌파는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열악한 상영 여건 속에서도 '남영동1985'가 성공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이유에는 '부러진 화살'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한 점, 그리고 출연 배우들의 노개런티 열연이 손꼽힌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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