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12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최종전에 방문한다.
그의 말대로 안정환은 4월부터 전국 K리그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관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직접 전했다. 사인회, 사진 촬영 등 팬서비스 활동도 아끼지 않았다.
안정환은 이번 강릉 방문을 끝으로 올 시즌 K리그 순회의 막을 내린다. 이날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강원FC가 장외 행사장에 마련한 팬사인회, 기념촬영 등으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이을용 강원FC 코치도 함께 자리해 안정환 팀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팬사인회에 동참한다.
안정환은 올 시즌 프로연맹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 및 유소년·여자축구 지원 활동, '열정놀이터 352'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K리그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축구팬과 소통하는 동시에 'K리그를 알려라' 프로젝트를 맡아 대외적으로 K리그를 홍보하는데 앞장서왔다.
한편 올 시즌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은 강원FC는 이날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굿바이 세리모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후 선수단 전원이 관중에게 감사인사를 드린 뒤 경기장을 돌며 사인볼 2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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