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韓장편 애니메이션 최초 애니코믹스 출간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2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제작 명필름, 오돌또기)이 오는 15일 애니코믹스로 출간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 애니코믹스(사계절출판사 편집부 엮음)는 1권-'잎싹의 용감한 모험', 2권- '다르면 뭐 어때', 3권-'초록이, 하늘을 날다'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잎싹, 초록, 나그네, 달수, 애꾸눈 등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우포늪을 배경으로 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영화의 스토리에 따라 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그대로 담았다.
애니코믹스는 애니메이션과 코믹스(만화책)의 합성어로 장편 또는 TV 애니메이션의 그림과 대사를 이용하여 만화책의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미국이나 일본의 장편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영화 개봉 이후 꼭 출판되는 중요 부가상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동안 국내에서는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이 애니코믹스로 출간된 사례는 없었다.
황선미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동안 영화의 성공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그림책 출간, OST 앨범 발매, 문구 상품 출시 그리고 아이패드용 앱북을 출시하는 등 원소스 멀티유즈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 왔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원소스 멀티유즈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인 220만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 아시아 태평양 영화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베스트 시체스 패밀리 필름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전세계 약 50여 개 국가에 판매되어 중국,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에서 개봉했으며 이후 북미 지역을 비롯한 다수의 나라에서 연이어 개봉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