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무원제안 활성화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9월 중앙기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 정량평가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심사인 정성평가와 현지실사를 해 최종적으로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창의기안 제도’는 다른 업무가 아닌 자신의 소관 업무를 대상으로 처리방식이 불합리 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또는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개선 계획 방침을 수립, 즉시 시행하는 제도다.
이는 기존에 운영 해왔던 공무원제안 제도가 다른 소관부서에 대한 제안으로 이루어져 실제 소관부서에서 검토 시 채택과 실행률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이런 제안들은 실행력 높은 아이디어로 중앙우수공무원 제안과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귀권 구청장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공무원 제안제도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시상식은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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