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음향기 '아스텔앤컨' 초도물량 일주일만에 동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드림어스컴퍼니 가 "소리에 집중하겠다"며 출시한 휴대용 하이파이 오디오 '아스텔앤컨'이 초도물량이 동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MP3플레이어 명가 아이리버가 다시금 휴대용 음향기기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아스텔앤컨 사용자 커뮤니티(cafe.naver.com/akuser)도 개설한 지 10일만에 가입자가 5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점차 입소문을 타고 구매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이리버 측은 고음질 음원을 재생하는 기기에 대한 높은 수요가 판매 호조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스텔앤컨은 수백 메가바이트(MB)에 달하는 고용량의 무손실음원(MQS)을 변환 없이 그대로 들려주는 휴대용 음향기기다. 무손실음원은 MP3 파일의 원본으로, 압축 과정에서 손실되는 부분 없이 풍부한 음색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지만 재생시 변환기가 필요해 휴대가 어려웠다. 그러나 아스텔앤컨은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뛰어난 음질 재생이 가능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줬다는 게 아이리버 측의 설명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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