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9%, 44% 감소한 635억원, 101억원으로 예상을 하회했다"며 "모노실란 가격하락폭 (전분기대비 9% 하락 추정)과 생산라인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 감소가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NF3에서 3분기 부진을 만회할 만큼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고, 모노실란 가격약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3분기와 같은 일회성 비용 (정기보수) 발생 요인이 없기 때문에 일부 수익성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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