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이 공석중인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수장으로 나선다.
KOVO는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도로공사, 흥국생명 등 남녀 4개 구단 단장으로 구성된 총재 추대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정치, 경제 분야 다방면의 인물들을 접촉한 추대위는 10일 오후 LIG손해보험 구단주인 구자준 회장을 신임 총재로 추대하고 승인을 얻었다.
이로써 KOVO는 지난해 10월 이동호 전 총재 사퇴 이후 1년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다음달 3일 개막하는 2012~13시즌 V-리그 준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KOVO가 관리하고 있는 드림식스 인수건 등 누적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