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의 이런 발언은 당내에서 불거진 '친박(親박근혜) 2선 후퇴론' 등 대대적인 인적쇄신 요구에 따른 논란을 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우리가 먼저 앞장서 화합하고 민생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며 "(큰 일을 이룰 때는) 고난이 반드시 동행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갈등과 분열을 놔두고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절대로 건설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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