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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주년' 남한강 자전거길 1년간 4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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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개통 1주년을 맞은 남한강 자전거길에 지난 1년간 40만명의 이용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29일에 30만명을 돌파한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자가 개통 1주년을 맞아 4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능내역·양평군립미술관·이포보 등에 설치된 인증센터를 이용한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인증자도 7603명이다.
노선별로는 국토종주 5623명, 4대강 종주 2027명, 한강종주 7843명, 새재종주 6713명, 낙동강종주 6504명, 금강종주 4147명, 영산강종주 3500명 등 총 4만3960명이 자전거길을 방문했다.

특히 남한강 자전거길 주변의 소규모 음식점과 숙박업소 중에서 자전거길이 개통된 이후 방문객 수가 증가한 업소는 92%, 매출액이 증가한 업소는 90%이다. 그 중 14%는 매출액이 100%이상 증가했다.

또 42%의 업소는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이후 종업원을 더 고용했다고 답해 자전거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남한강 자전거길(팔당대교~충주 탄금대 132㎞)은 옛 기차길을 활용해 만든 구간으로 기차가 달리던 폐철도·폐교량·폐터널 등을 그대로 재활용해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재탄생했다.

한편 지난 7월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 490명과 국토종주 인증자 315명 등 총 805명을 대상으로 정책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이 다시 달리고 싶은 자전거길 중 남한강 자전거길이 1등으로 꼽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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