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판매량 사상 처음으로 1억대 넘어설 듯...통신 영업이익은 최대 5조4000억원 전망
5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2년 3분기 통신 부문에서 최대 5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통신 부문의 선전으로 삼성전자는 분기 휴대폰 판매량 1억대를 처음으로 돌파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은 5900만대, 전체 휴대폰은 1억600만대 가량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전체 휴대폰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이 올해초 제시한 스마트폰, 휴대폰 판매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균 사장은 스마트폰 2억대, 휴대폰 3억800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으나 추후 휴대폰 판매 목표는 4억대로 상향조정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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