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5일 발표한 '2013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에는 총 4조8001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년도(4조5757억원) 대비 4.9% 증가한 규모다.
문화 분야 펀드 출자는 총 500억원이 예정됐다. 문화계정(400억원)과 영화계정(100억원) 등이다. 완성보증은 3년간 총 10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내년엔 20억원을 출자한다.
인디음악과 패션, 스토리텔링 등 대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대중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예산은 올해 294억원에서 내년 334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야구장 수는 24개에서 50개로 두 배 이상 늘린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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